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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조보아·류승룡, 이런 ‘특별출연’은 언제든 환영[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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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조보아·류승룡, 이런 ‘특별출연’은 언제든 환영[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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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유연석, 조보아, 류승룡이 드라마에 특별출연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줬다. 드라마의 분위기마저 바꾼 이들의 특별출연이 흥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주고 있다. 

유연석은 지난 17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특별출연해 대활약을 펼쳤다. 지난 3일 12회 엔딩에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했던 바. 

유연석은 6년 만에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시즌2에는 출연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는데 시즌3 종영을 4회를 남겨두고 복귀를 알린 것. 시즌1에서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던 그의 등장은 공기의 흐름까지 바꿔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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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연석은 6월 2주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 올라 그 인기를 실감케 했고, 시청률 또한 상승했다. 

돌담병원 GS이자 임시 외상 센터 책임자 강동주 역으로 특별출연한 유연석은 여전히 원칙주의에 자신감 넘치지만, 실력뿐만 아니라 한층 더 단단하고 여유 있는 모습으로 성장한 강동주를 그렸다. 강동주의 몇 년 후를 궁금해 했던 시청자들의 상상을 꽉 채워줬다. 

유연석은 극 중 인물 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극에 재미를 배가 시키며 특별출연 역할을 100% 해줬다. 4회만 출연한 것이 아쉬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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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도 드라마 ‘구미호뎐 1938’에 특별출연해 드라마의 재미를 이끌었다. 이 드라마는 과거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이 연인 남지아(조보아 분)가 있는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매회 한 번씩 시즌1에서 함께 했던 이연과 남지아의 모습이 회상신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이는 시즌1 장면을 가져온 것으로 추가 촬영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매회 회상신이 나와 남지아의 비중이 커졌다. 회상 장면에도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조보아는 개런티를 받지 않았다. 

무엇보다 조보아는 ‘구미호뎐 1938’ 마지막회에 특별출연에 나섰고, 이동욱과의 해피엔딩으로 최종회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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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은 드라마 ‘나쁜엄마’에 특별출연해 반가움을 선사했다. 특히 류승룡의 드라마 출연은 13년여 만이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극한직업’에서 인연을 맺은 배세영 작가와의 의리로 지원사격에 나서 열연했다. 

류승료은 양복점 재단사로 변신해 특유의 진지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노련한 연기로 극에 재미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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