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한국 살면서 영어 까먹어… 지금은 한국어·영어 둘 다 75%” [차쥐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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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한국 살면서 영어 까먹어… 지금은 한국어·영어 둘 다 75%” [차쥐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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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가수 박재범이 한국에 살면서 영어를 까먹은 부분이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그동안 출연했던 에스파 카리나, 비비, 박재범, 몬스타엑스 아이엠의 출연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영지는 박재범에게 “궁금한 게 있는데 솔직히 한국에 사시면서 영어 조금 까먹으셨죠?”라고 물었다.
이에 박재범은 “근데 이게 농담이 아니고 진짜다”라며, “원래는 영어가 100%였고, 한국어가 20%였다면 지금은 둘 다 75%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영지는 “너무 좋다. 한국어 너무 잘 하시는 거 같다”라며, “아는 사자성어 혹시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박재범이 “그런 거 모른다”고 하자 이영지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을 박재범에게 가르쳤다.
이영지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모두 다 이길 수 있다. 백 번을 싸워도 백 번을 이긴다는 뜻이다”라며, “그래서 나는 오늘 이길 거다 재범 님을”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재범은 “이미 한참 전에 이겼다. 들어왔을 때부터 이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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