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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대성이 마음에 품어온 박보영” 폭로, 지드래곤도 돌직구(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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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빅뱅 대성이 자신의 이상형인 박보영에게 러브콜을 했다.

11월 1일 ‘집대성’ 채널에는 ‘왕들의 귀환. 빅뱅 완전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대성은 “제가 여자 아이돌을 어디서 보겠나. 덕분에 (여자)아이들 우기 씨 보고 오마이걸 보고 그러니까 거기서 오는 새로운 에너지가 있더라”며 ‘집대성’ 채널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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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대성이가 우리한테 늘 얘기했었지만 첫사랑을 만났다”라며 ‘집대성’을 통해 김정화를 만난 소감을 물었다. 대성은 “여전히 너무 아름다우시더라”고 말하면서도 말을 더듬는가 하면, 과거 팬카페 닉네임이 ‘정화바라기’였다고 밝혔다.

태양은 “대성이가 저희한테 첫사랑이 김정화 배우님이라고 누누이 얘기했었는데 그 이후에 본인의 이상형을 계속 얘기했다. 한 분을 꾸준하게 마음 속에 품어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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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은 “그걸 감출 필요가 없다. 감추면 더 이상하다”라고 당황한 뒤 “박보영 씨다. 지금은 완전히 팬으로”라고 해명했다. 태양이 “얘도 분명히 어떻게 해서든 만날 수 있는데 그걸 또 안 한다”라고 지적하자, 지드래곤도 “애가 좀 이상해”라고 거들었다.

지드래곤은 “난 이해가 안 가는 게 보면 뭐 사귀어? 아니 왜 오해를 하냐. 그냥 보라고”라고 답답해 했다. 대성은 “오해하실까 봐. 불편해하실까 봐”라고 해명했지만, 지드래곤은 “네가 말했는데 뭘”이라고 지적했다.

지드래곤은 태양에게 “저희가 어떻게 섭외를”이라고 말했지만, 태양은 “저희가요?”라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대성은 “나중에 홍보하실 거 있으면. 제가 홍보가 기가 막혀 채널이다”라고 박보영에게 영상 편지로 러브콜을 보내면서도 민망함에 급히 화제를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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