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차태현, 벌써 기대되는 라인업…11월 예능으로 돌아온다 [SS연예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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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수지부터 차태현까지 스크린을 점령한 스타들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1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나라는 가수’는 K-POP 대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른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경험하며 ‘나’라는 가수를 찾아가는 여행기를 그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픈 마이크 형식으로 진행되어 해외 유명 뮤지션부터 K팝 팬들까지 모두에게 열려 있는 차별화된 게릴라 콘서트를 꾀한다.
‘나라는 가수’ 독일 뮌헨 편에 수지, 에이티즈 홍중과 종호, 선우정아, 소향, 헨리가 출연한다. 스페인 마요르카 편에는 화사, 소향, 헨리, 안신애가 합류한다.
같은 날 처음 방송되는 KBS2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이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코미디, 연기, 노래, 춤, 클래식, 성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새로운 오디션이다. 박진영, 배우 차태현·김하늘,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KBS 동물 예능 ‘동물은 휼륭하다’도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16일 방송되는 ‘동물은 훌륭하다’는 다양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애니캠(animal+cam)을 통해 감동과 재미, 일상 속 법률 상식까지,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ENA는 토요 예능 프로그램 ‘레미제라블’을 다음 달 30일부터 방송한다. ‘레미제라블’은 어려운 환경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거나 큰 실수로 실패를 경험한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인기를 끌었던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등 네 명의 요리사가 ‘담임 셰프’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종회 시청률 17.3%를 기록한 MBN ‘현역가왕’도 시즌2로 돌아온다. ‘현역가왕’은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하반기에도 선택의 즐거움이 느껴질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 것. 새로운 얼굴이 꾸미는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를 안길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