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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또 찾아온 이별에 텅 빈 마음 “일상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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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출연중이던 연극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허전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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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은 10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마음이 텅 비고 공허함은 똑같지만 또 일상은 찾아온다. 이토록 사랑받고 좋아해 주고 응원해 주고 함께 공연 보면서 웃어주고 울어주고. 희란이 말처럼 나는 참 행복한 배우다. 무대 위에서 가장 즐겁고 관객 앞에서 가장 행복한”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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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안혜경이 연극 ‘가족입니다’를 출연하는 동안 추억이 담겼다. 안혜경은 선물받은 꽃다발, 선물 등을 들고 미소를 짓는가 하면 배우들과 커튼콜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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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은 “또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찾아와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안혜경은 지난해 9월 촬영감독 송요훈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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