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KBS, 최민환 자녀 보호 나섰다‥'슈돌' 유튜브도 삭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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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여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한 가운데, 다시보기 서비스에 이어 유튜브 공식 영상까지 삭제될 예정이다.
29일 헤럴드POP 취재 결과에 따르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다시보기 VOD 서비스에 이어 유튜브까지 모든 공식 영상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최민환 방송분이 OTT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지됐다.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만큼, 아이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해당 서비스를 중지한 것으로 보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9월, 배우 강경준이 불륜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에도 아이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강경준이 출연한 일부 에피소드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하고, 추후 제공하지 않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최민환 역시 같은 수순을 밟게 됐다.
앞서 지난 25일, 최민환은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전처 율희가 이혼 배경을 폭로했고, 이혼 사유의 중심에는 최민환의 업소 출입이 있었다. 율희가 업소 출입 녹취록을 공개하자, 최민환은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지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최민환 없이 2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경찰은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를 접수했으며,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도 입건 전 내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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