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정형돈, 무속인에게 들은 소름돋은 일화.. '닭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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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모친상을 당한 바 있는 정형돈이 생전 모친이 유방암에 걸릴 뻔했던 것을 무속인을 통해 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정형돈이 직관한 촬영장 미방분 썰 총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제됐다.
다양한 이야기 중 특히 정형돈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 촬영 당시 무속인을 만났던 일화를 언급, 마침 촬영 쉬는 시간 도중, 출연자였던 무속인이 모친의 유방암 사실을 알게 됐다는 것이다.
모친은 "어머니가 몸이 안 좋으시니 어머니 사주를 물어봤다"며 "무속인이 '어머니 지금 밑이 안 좋으신데, 하혈하시는데'라고 하더라"며 바로 모친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하혈한지 이틀이 됐었다고.
정형돈은 "'혹시 가슴 쪽에 몽우리 잡히는지도 물으니 그렇다고 하셨다"며 "바로 다음날 서울로 올라와 검사했는데 유방암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 정형돈은 "유방암 2기로 림프선을 타기 전이었다. 완전 암으로 다 퍼지는 거였다"고 했고, 무속인 덕에 이를 피할 수 있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2022년 2월 모친상을 당했다. 정형돈의 어머니는 5년 뇌졸중 투병 끝에 향년 76세로 세상을 떠났다.
정형돈은 그간 방송에서 종종 뇌졸중 투병 중인 어머니를 언급했던 바. 2017년 JTBC ‘뭉쳐야 뜬다’에서 대만 패키지여행 일정으로 스펀 지역을 찾은 가운데 소원을 적는 풍등에 “어머니가 눈을 뜨고 한 번이라도 말씀을 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적기도 했다.
하지만 애통하게도 계속 투병을 이어왔고 결국 생을 마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