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오늘 사탄과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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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정체를 모두 밝혀낼 수 있을까.
10월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조은지/제작 스튜디오S) 11회가 강력한 사이다를 암시하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정체에 결정적 단서를 잡은 것. 과연 강빛나가 연쇄살인마J와 사탄이 진짜 누군지, 그들을 처단해 지옥으로 배송해버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월 26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12회 본방송을 앞두고 강빛나의 처절한 사투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빛나는 지난 11회에서 연쇄살인마J와 사탄과 관련 충격적 진실을 마주했던 정재걸(김홍파 분)-정태규(이규한 분)-정선호(최동구 분)의 집 비밀 공간에 있다. 강빛나 입가의 붉은 상처가 시선을 강탈하는 동시에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다음 사진에서는 강빛나는 정체불명의 누군가와 물러섬 없는 전면전을 펼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어둠 속 강빛나의 빛나는 눈빛과 사악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2회 예고 속 “악마 중의 악마는 나야!”라고 외치던 강빛나의 압도적인 악마 카리스마가 엿보인다. 동시에 강빛나와 이렇게 사투를 펼치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누구인지 강력한 의문이 샘솟는다.
지난 방송에서 연쇄살인마J와 사탄에 대한 단서를 잡은 강빛나는 지옥의 2인자 바엘(신성록 분)에게 사탄을 잡아 바치겠다며, 능력 복원을 요청했다. 또 그동안 연쇄살인마J이자 사탄으로 강력하게 의심했지만 결국 아니었던 정선호를 찾아가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제 남은 용의자는 정재걸과 정태규 단 둘이다. 과연 둘 중에 연쇄살인마J와 사탄은 있을까. 있다면 누구일까.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오늘(26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강빛나가 사탄으로 의심되는 강력한 존재와 전면전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25년 전, 그리고 지금으로 이어지는 연쇄살인마J와 사탄의 악행에 대한 비밀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다. 박신혜 배우는 모든 에너지를 쏟아, 온몸을 던져 강빛나의 처절한 사투를 그려냈다. 폭풍처럼 휘몰아칠 12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가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는 10월 26일 토요일 바로 오늘 밤 9시 50분, 평소보다 10분 일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