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생일 케이크에 김병철 얼굴 ‘패대기’…”카타르시스 느껴져”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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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 생일 케이크에 김병철 얼굴 ‘패대기’…”카타르시스 느껴져” 폭소
이미지 원본보기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엄정화가 애써 배신감을 감추고 생일파티에 갔다.
13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김정욱) 9회에서는 인호(김병철 분)의 불륜을 알고 생일파티에 간 정숙(엄정화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숙의 생일파티를 하는 단란한 인호 가족의 모습을 보던 승희는 정숙과 정민, 이랑 대신 자신과 은서가 그 자리에 있는 상상을 하며 서글픔에 돌아섰다.
반면 이미 인호의 불륜을 알게 된 정숙은 가족들 앞에서 내색하지 않았다. “난 이걸로 대신 할게. 생일 선물 미리 줬으니까. 생일 축하해”라며 꽃다발을 건넨 인호는 “고마워. 당신한테 꽃다발을 다 받아보고,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오네”라는 정숙의 비아냥에 “앞으로 이런 기회 자주 만들면 되지 뭐”라며 애써 웃었다.
“식사 나오기 전에 케이크 먹을까?”라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일어났다. 정숙은 인호의 얼굴을 케이크에 처박아 버린 후 “이것도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해. 나 예전부터 이거 되게 해보고 싶었거든. 왜 하는지 알겠네, 뭔가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달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화장실로 가 얼굴을 닦던 인호는 찜찜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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