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 복귀 쉽지 않나 "안하고 싶어서 쉬고있는게 아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지연이 활동하고 싶은 바람을 표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은 지난 4일 팬들과 Q&A를 진행했다.

한 팬은 "활동 계획은 없나요? 보고파"라고 물었고, 지연은 "나도 너무 너무 보고싶구만..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네요..저도 빨리 하고 싶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언니 나는 그냥 언니가 행복하면 돼. 활동은 해주면 좋겠지만 언니가 만족할 때 천천히 해줘도 기다릴 수 있어. 그니까 서두르지 마요"라는 한 팬의 격려에는 "힝..진짜 먼저 회사도 찾고 열심히 준비해봐야죠 저도! 안 하고 싶어서 쉬고 있는게 아니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고 싶을 때 내 마음대로 안 될 때가 있잖아요? 그냥 그런 시기인가 보다 하고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에요. 이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팬은 "오늘 이렇게 다들 추억 얘기, 추억 사진들 꺼내는 걸 보고 언제나 마음속에 언니가 있다는 거 알려주고 싶었어요"라고 전했고, 지연은 "저도 오랜만에 추억여행해서 마음이 몽글몽글하네요. 이쁜 말 너무 고마워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야죠!! 더 화이팅할게요"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지난해 12월 10일 결혼식을 올렸다. 또 1월 5일 영화 '강남좀비' 개봉했다.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