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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친오빠 120→80kg대 감량..대견해 메이크오버 크게 쐈다"(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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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친오빠 120→80kg대 감량..대견해 메이크오버 크게 쐈다"(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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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그룹 구구단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친오빠와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측은 28일 '김세정의 패션 전성기는 언제? 데뷔부터 첫 콘서트를 앞둔 지금까지. 경이로운 세정의 패션 연대기'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김세정은 "예전부터 히피 콘셉트를 엄청 좋아했다. 한때 한창 려원 선배님이 히피 콘셉트로 진짜 유명했다, 내 어릴 적에"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배님을 되게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어서 꼭 한 번은 히피 머리 해봐야지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재즈나 스캣 이런 걸 굉장히 좋아했는데 그런 거를 하시는 분들 보면 히피스럽게 탁 머리를 하시고 재즈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더라"라며 "그 모습에 반했다. 그래서 저도 히피를 좋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세정은 친오빠와의 나들이에 차려입은 것을 두고 "오빠가 원래 100kg 나가는 몸무게를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 한 120kg 정도?"라고 알렸다.

아울러 "살을 확 빼서 80kg대까지 뺀 거다. 너무 대견하지 않나"라며 "저희 숍으로 끌고 와서 헤어스타일부터 옷까지 사주는 쇼핑을 즐기면서 메이크오버 시켜준 날이었다. 나라도 멀쩡히 입고 나가야 안 부끄러울 거 아니냐. 그런 마음으로 차려입고 나갔다. 그날 정말 많은 돈을 쓰고 나왔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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