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승희 “김태리와 얼굴 크기 차이 충격에 10㎏ 감량, 우울증 아냐”(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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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승희 “김태리와 얼굴 크기 차이 충격에 10㎏ 감량, 우울증 아냐”(라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배우 김태리와 비교되는 비주얼에 충격받아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12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46회에는 남진, 설운도, 자두, 오마이걸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승희는 '정년이'를 찍다가 살이 많이 쪘다며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촬영 도중에 한 5㎏이 늘었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뭘 그렇게 많이 먹었냐"고 하자 "야식을 많이 먹었다"고 답한 승희는 "제가 왜 쪘냐면 원래 아이돌은 딱 음악방송 돌 때 2주만 바짝 날씬하면 된다. 드라마니까 1년을 찍었다. 유지가 안 되더라. 늘었다가 줄었다가 늘었다가 줄었다가 하니까. 제가 '정년이'를 보고 진짜 충격을 먹었다. 태리 언니랑 붙는 신이 많았다. 서로 애절하게 잡고 쓰는데 제가 손도 얼굴도 더 큰 거다. 영상 보고 충격 먹고 '빼자' 해서 거의 10㎏을 쫙 뺐다"고 다이어트 결심 계기를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해명하고 싶은 오해가 있다며 "제가 10㎏을 뺐다고 했잖나. 저보고 우울증이냐고 하더라. 집에 암막커튼 없고 채광 좋아한다. 그런데 지인도 저한테 '우울증이라며? 그래서 살 빠진 거라며?'라고 하더라. 이 자리 빌려 우울증 아니고 제 자체적으로 충격 먹고 살 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10월 오마이걸 미미의 채널 '밈PD'에 출연한 승희는 체중이 40㎏라고 고백했다. 당시 체성분 분석(인바디)을 받은 승희는 활동할 때 "힘이 없고 현기증이 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고 트레이너는 "최소 50㎏까지는 올라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