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사돈 갑시다"…이병헌♥이민정, 결혼 10년만 둘째 '축하 봇물'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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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과 사돈 갑시다"…이병헌♥이민정, 결혼 10년만 둘째 '축하 봇물'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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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8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민정의 SNS 속 다양한 반응들이 눈길을 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이민정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출산 예정일은 베일에 싸여있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은 결혼해 2015년 3월 첫째 아들 준후 군을 낳았다. 이로써 결혼 8년 만에 둘째를 임신, 두 사람은 결혼 10년 만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이에 이민정의 SNS 계정에는 많은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게시물에는 "준후 동생 생겼네요", "임신 축하드립니다", "둘째 임신이라니 넘 축하해요", "순산하세요" 등의 댓글이 달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한 누리꾼은 "딸 낳으시면 손예진님이랑 사돈맺읍시다"라며 이민정이 속한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는 동료 배우 손예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민정과 절친한 사이인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여기에 6일 전인 7월 29일에 이민정이 올린 게시물에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도 이목을 모았다. 이민정의 사진에 "임신하신 거 아니지요?"라는 댓글이 달린 것. 실제 임신 소식이 전해진 뒤 누리꾼들은 "어떻게 알았냐"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1월에 영화 '스위치'를 통해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SNS에 재치 있는 댓글을 남기며 누리꾼들과 소통 중이기도 하다.
이병헌은 오는 9일 개봉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통해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은 극 중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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