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출연작 10편" '대세' 오정세, 입대설 부른 열일 행보[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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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출연작 10편" '대세' 오정세, 입대설 부른 열일 행보[이슈S]
이미지 원본보기▲ 오정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오정세 이거 끝나고 군대 가나요." 한 커뮤니티에서 줄줄이 공감을 받은 글이다. 입대를 앞둔 스타들이 소처럼 일하며 잔뜩 출연작을 남겨놓는 모습에 빗댄 표현이 공감받는 이유가 있다. '대세' 오정세가 군입대설을 유발하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탓이다.
오정세는 현재 방영 중인 김은희 작가의 새 드라마 '악귀'에서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는 민속학 교수 염해상 역을 맡아 김태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는 '악귀'에서 명불허전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정세가 이미 촬영을 마쳤거나 출연을 예정한 영화 드라마만 무려 10편이다. 촬영을 마친 작품만 '거미집', '하이파이브', '별들에게 물어봐', '스위트 홈' 시리즈까지 5편에 이른다.
이미지 원본보기▲ 영화 \'거미집\' 칸 레드카펫. ⓒ연합뉴스/AP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거미집'은 널리 알려진 화제작.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오정세는 '거미집'을 통해 지난 5월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공효진 이민호와 함께하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 역시 마쳤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본경 '우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정세는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우주정거장에 10개월째 근무 중인 우주실험 전문가 강강수 역을 맡았다.
오정세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인 '스위트홈' 시즌 2와 3 촬영도 마무리했다. '스위트홈'은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에서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크리쳐물. '스위트 홈' 시즌 2는 올 하반기 중 공개 예정으로 기대를 높인다.
그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인 '하이파이브'에도 완서의 아버지 역으로 촬영을 마쳤지만, '하이파이브'는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혐의로 공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이미지 원본보기▲ \'Mr. 플랑크톤\' 우도환, 이유미, 김해숙, 오정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공| 각 소속사
촬영 중이거나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들도 상당하다. 그는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우도환)의 인생 마지막 여행 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이유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넷플릭스 'Mr. 플랑크톤에 유서 깊은 종갓집 5대 독자 어흥 역으로 출연을 알렸다.
또한 그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며 오정세는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와 재회하게 됐다.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이재(서인국)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는 주인공 서인국의 12번 환생 중 한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오정세는 제작사 래몽래인에서 1분기 실적과 함께 공개한 차기작 라인업 중 하나로 법정 장르 드라마인 '돌아온 권백'에 출연 제의를 받고 조율 중이기도 하다. 여기에 박보검의 신작 드라마 '굿보이' 출연설도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프레인글로벌은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주연과 조연,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인 오정세의 열일 행보에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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