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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코로나로 우효광과 1년 반 生이별… 우울증 왔었다" 고백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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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코로나로 우효광과 1년 반 生이별… 우울증 왔었다" 고백 (동상이몽2)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과 떨어져 있을 당시 우울증에 대해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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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친한 지인들을 집에 초대해 저녁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의 육아 동기인 유혜진 씨는 추우부부가 과거 코로나로 잠시 떨어져 있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그래도 바다 아빠가 여기 있으니까 집이 꽉 차보인다. 한동안은 진짜 휑하게 느껴졌다. 그때 자현언니랑 술을 먹는데 '효광이 보고싶다'고 울었었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나한테는 효광이가 부모이기도 하고 오빠이기도 했다. 못보는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병원까지 갔었다. 그때 효광이도 우울증 왔었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자현은 "회사 본부장님이랑 작품 때문에 통화하고 있는데, 일얘기를 하는데 제가 계속 우는거다. 본부장님이 '자현아 예약했으니까 가자'고 하더라. 예전 같으면 '내가 왜?'했을 텐데 아이가 있으니까 그냥 갔다. 원장님이랑 이야기를 했는데, '멘탈은 강해서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문제는 남편만 오면 된다'고 말했다. 우울증이 있다고 진단을 받았는데 심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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