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화장실-단편
작성자 정보
- 새우깡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0 조회
- 목록
본문
소녀의 화장실
그녀가 내 입안으로 방귀를 품어대자 곧 어떻게 될것인가를 상상해 보았다.
엉덩이에 키스하고 있는 중. 정확히는 엉덩이라기 보다는 그녀가 가리키는 곳, 항문이다.
입을 벌리라고 한다.... 그녀가 엉덩이를 좀 더 뒤로 빼자 흰 엉덩짝이 내 얼굴을 덮으면서, 나의 벌린 입은 그녀의 항문에 맞닿게 되었다. 그리고는 방귀를 쏘아낸다. 향기롭지만은 않은 천연 가스에 재채기를 하자, 그녀는 자기 엉덩이를 떼고서는 킥킥 거렸다. 여지껏 내가 안것중 가장 낮은 소리이면서 가장 길고, 냄새가 정말이도 독한 방귀였던 것 같다. 지금 그것이 내 입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중.
"야! 그만! 지금 넌 뭐하는 건지 알아?" 참지 못하고 외쳤다.
"하고 싶은 걸 하는 것일뿐야" 그녀는 코 맹맹거리는 소리로 대답한다.
어깨 뒤로 나를 뒤돌아 보는 그녀의 얼굴엔 득의양양한 미소가 퍼져 있었다.
"알아둬! 이젠 내 차례야. 물론 오빠한테 안좋은 거지만 아뭏튼 이번엔 내가 이겼어"
그녀의 얼굴엔 사악한 미소가 더 진해졌다. 지금 내 앞에 누워있는 그녀가 매우 달콤하고 아름답다는 건 나도 어쩔 수 없이 인정한다. 메론처럼 동그랗게 굴곡진 엉덩이며, 날씬한 허리.... 보고 있노라면 아연해질 것 같은 그녀의 그윽한 눈... 달콤한 입술 사이로 가지런히 새하얗게 빛나는 치아들....... 그녀는 모델 뺨칠 정도로 예뻐보였다. 아니 그보다 훨씬 나을 것 같았다. 훨씬........
"그런데 맛은 어때요?" 속삭이듯이 말하고선 웃는다.
"내게 아쉬운게 있으면, 내 똥꼬에 뽀뽀하면서 해...."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의아해 할 것이다.
그건 어떤 중요한 사건이 있는 게 아니고 단지 돈따먹기 게임때문이었다. 일명 짤짤이~~~ 결국 그 망할놈의 짤짤이 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다. 믿을 수 있을가?
1년전 학기초에 그녀를 처음 보았었다. 난 2학년이었고 그녀는 1학년이었다.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동쪽은 여자기숙사이고 서쪽은 남자 기숙사다.
첫날엔 각자 방을 할당 받고는 짐을 옮겨놓았다. 아마 기숙사 생활 해본사람은 하루 일과가 어떤지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처음 그녀를 봤을 땐 나도 여느 놈처럼 보통 행동을 했다.
그녀처럼 몸매가 멋드러지게 빠졌으면서 얼굴도 매우 생글생글 귀여운 것이 잘 조화가 되는 것이란.
윤기나는 긴 생머리며 까만색이 진한 눈동자 두 개.... 누구라도 그녀를 처음 보는 사람은 모두 넋이 빠지게 바라볼것이라고 장담한다. 많은 남자들이 그녀와 데이트하려고 모든 수단 방법을 동원해 접근전을 펼치기에 전전긍긍했다. 물론 나도 거기에 포함된건 말이 필요없고...
아무리 이쁘고 아름다운 그녀였지만 아직 새내기인 1학년 풋내기인건 엄연한 현실이다. 장난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 같았다. 첫날 그녀는 아무에게나 물총을 쏘고선 푸하하 웃는다. 그리구선 재빨리 독서실안으로 숨어드는 것이다. 난 물 세례를 받고선 잠시 어리둥절 하다가 웃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다시 내 등뒤로 서늘한 느낌이 전해왔다. 또 물을 맞은 것이다. 이번엔 재빨리 그녀의 손에 들려진 물총을 뺏고는 오히려 그녀에게 반격을 개시했다. 나중엔 물싸움이 엉키고 설키는 레스링 단계까지 돌입되었다. 결국 둘다 지쳐서 씩씩 거리는 동안에 어느새 친구가 되어버렸다.
나에겐 행운인셈이다. 1주일이 지났다. 그녀는 매일처럼 내방에 건너와서는 자잘한 숙제를 해주라던가 여자친구한테 받은 연애 편지를 훔쳐보곤하는, 귀찮으면서도 귀여운 존재가 되버렸다. 그녀는 또한 매우 섹시하다고도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코 그런 생각을 품고 비슷한 행동을 한적이 없었다. 어느 순간 난 졸업을 할 것이다. 그리고 그녀가 나한테 감정이 없다면 결코 보러 오기도 않겠지...
그녀는 내게 스스럼 없었다. 한번은 그녀방에서 같이 잔적도 있었다. 하지만 상상을 하지 말라. 우린 단지 그녀 방에서 밤새 얘기하다가 피곤해서 잠든 것뿐이었다.
난 내내 그녀의 체취를 느끼면서 흥분되어있었다. 아마 그녀가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쫒아냈을 거다.
난 여자 친구가 있고 그녀 또한 남자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그녀와 이렇게 자주 만나게 되자 마음이 쏠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어떨까? 봄이 지나자 그녀와 난 사이가 매우 가까워졌다. 봄이 끝나는 때 내 여자친구가 어떤 남자랑 사귀게 되었다면서 절교하자는 편지를 보내왔다. 사실 난 그녀를 열렬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그냥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을 뿐이다. 1년동안 사귄 그녀 보다 몇 달이 되지 않은 지금 나랑 같이 있는 이 여자가 훨씬 좋은 것이다.
그녀와 난 거의 붙어 지내다 시피 했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연애 한다고 했지만, 사실 우리 사이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 흔한 뽀뽀 하는 사이도 아닌 것이다.
가끔 우리의 얘기는 섹스에 관한 얘기도 나눈다. 서로 스스럼 없이 자신의 성에 대한 생각들을 주고 받았다.
주말이었다. 모두 집에 가고 독서실은 텅 비어있다. 매우 고요했다.
아침부터 내내 비만 오고 있었는 데, 늦봄 치고는 추운 날씨였다. 그녀와 난 생물학이며 예술학등의 레포트를 정리하면서 금요일 밤을 보내기 시작했다. 지루하고 따분해지자 책을 따로 밀어놓고 말았다. 그녀는 어느새 내 서랍등을 몰래 뒤적거린다. 일순 무엇을 발견했는지 그녀 눈에 빛이 난다.
그것은 어렸을 때 모아두었던 패딱지였다.
"와~~~ 어렸을때부터 이 겜을 한번도 못해봤는데... 오빠 우리 이거하자"
"어~ 그래? 하지만 넌 엉덩이 채일것이나 생각하라구"
난 일부러 거만을 떨며 주접거렸다. 우린 팝콘과 맥주를 마시면서 게임을 시작했다. 처음엔 화기애애(?) 하게 시작되었지만 밤이 지나자 그녀의 승부욕이 얼마나 독한지 혀를 내두를 정도다.
난 이미 베터랑이었고 그녀는 초보이니 승부는 뻔할 수밖에. 가끔 일부러 져주긴 했지만 그녀는 끝까지 하자는 것이다. 그녀는 환장할 지경이었던 것 같았다. 피곤해서 나도 환장해서 죽을 맛이다.
결국 아침이 거의 되어서야 그녀는 날 보내주었다. 얄밉게도 꼬박 인사해주면서 내일 다시 하자고 한다. 눈을 떳을 땐 벌써 점심때였다. 점심을 간단히 해치우고는 이젠 내 방에서 그녀와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요령이라던가 약잡한 속임수들... 곰곰히 새겨 듣던 그녀는 이번엔 저녘내기 하잰다. 물론 3판다 내가 완승이었다. 팔뚝을 때리고 이마를 때리구... 난 지쳐갔다.
침대에 땀으로 축축한 바지를 걸치고 앉아잇는 그녀는 정말이기 깨물고 싶도록 귀여웠다. 하지만 난 내색을 하지 않았다. 가끔은 손가락으로 빗질도 하곤 하는게 장난스럽게도 보였다.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서도 이렇게 예쁠수가 있다니.... 그녀보다 더 예쁜 사람을 없을거라고 생각이든다. 그녀는 거의 브라를 하지 않는 것 같았다.
능청 맞게, 네가 졌으니깐 가슴을 보여달라고 장난스럽게 물어보았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작은 손으로 셔츠 끝을 조심스럽게 잡더니 가슴까지 들어올렸다가 재빨리 내리는 것이다.
"속옷을 하나도 입지 않았다구요!" 부끄러운지 그녀는 얼굴을 발갛게 붉혔다.
"허~~~ ~ 보여줄거면 내게 미리 말해 줄것이지...쩝쩝.. 너무 빨라서 난 아무것도 못봤다... "
난 신나는 듯이 웃었다. 그녀는 살짝 웃으면서 손을 셔츠에 대며 멈칫거렸다. 그리고는 장난스럽게 셔츠를 벌리며 잠깐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 웃기 시작했다. 난 이 소녀를 정말로 좋아할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매우 이지적이었다.
"오빠 알아둬....... 난 약속은 철저히 지키는 성격이야. 만일 오빠가 진다면 규칙을 꼭 지켜야돼"
그녀는 웃음을 그치더니 진지하게 말하는 것이다.
"난 네 엉덩이를 때릴 거다 내 말을 듣고 있는 거지?"
난 여전히 능글맞게 웃으면서 물었다. 그녀의 눈썹이 상큼 치켜 올려졌다. 그리곤 미소를 짓더니
"그럼 난 오빠한테 내 엉덩이에 뽀뽀하라고 시키지...헤헤" 하얀 치아를 드리내며 웃더니 또 하자는 것이었다.
"벌써 9번이나 맞았으면서..." 난 싫은 듯이 말했다.
"그래서 어쨋다구.. 이번이 10번째야..."
"이번엔 무슨 내기 할껀데?" 난 여전히 귀찮은 듯이 대답했다.
"내 엉덩이에 뽀뽀하기.... 그리고 진사람은 이긴 사람한테 어떤 말이건 복종하기...어때?"
"어떤 것이라도?" 난 믿을 수 없어서 다시 물었다.
"어떤 것도? 예를 들면 네 옷을 내내 벗으라고 하던가.......음..그..."
난 재빨리 입을 다물었다.
"물론 시킨다면 할꺼야. 오빠가 해달라는 건 다 할거야.. 만일 나랑 몸을 합치자고 해도 난 할수있어!"
난 입을 떡 벌리고 다물지를 못했다.
"이런....... 좋아.. 난 네 엉덩이를 발길로 찰거야"
"아니..." 그녀는 조용히 말하더니 게임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오빤 아마 내 엉덩이를 핥아야 할거야" 이번엔 매우 진지한 표정이었다.
난 표정을 고치고는 감정이 없는 듯이 다시한번 물었다.
"무엇이든지 시킬수 있는 거지?" 난 그녀와 섹스를 하는 상상을 해보았다.. 아름다운 몸매며 하얀 살결들을 어루만지며.....얼마나 멋진 것인가~~~
"물론이죠...... 오빠가 이긴다면.......지금 이시간부터 내일 이시간 까지 24시간 하기로 해요"
"빨래 하게 하거나. 방청소.. 내 레포트등..어떤것도...?"
"그게 오빠가 상상할 수 있는 전부인 한.... 확실하죠"
"............."
난 매우 흥분이 되었다. 24시간동안 그녀를 어떻게 부려먹을 것인가를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자질 구레한 것은 빼고 오로지 그녀의 몸을 감상하고 만지고.... 섹스하는 생각만이 떠올랐다. 얼굴도 예쁜데 벗은 알몸을 보면 더 기가 막힐거야~~ 순간 아차!! 했다. 이미 놀이는 시작되었는데 상상만 하다가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만 것이다. 이미 한번 실수 한 것은 만회하기 어려웠다.
그녀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승기를 계속해서 잡아가는 것이다. 어느샌 내 이마엔 식은땀이 흘렀다. 이미 패색이 짙어졌다. 30분만에 게임이 끝났다. 난 완전히 대패하고 말았다.
그녀는 당근을 물고 있는 토끼처럼 날 한동안 쳐다 보았다. 이젠 그녀의 말에 복종하는 것 만이 남았다. 그녀에겐 천국의 시간이겠지만 내겐 지옥이 시간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내게 맞은 분풀이를 배로 갚아주겠지?
"네 방을 청소 해줄까?" 난 미리 기었다. 차라리 청소를 시키면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들은체 만체 했다.
"내가 하고 싶은 건 오빤 다 해야된다는 거 알지? 하지만 걱정마 아직 무얼 할지 정하지 않았다구..." 자정을 알리는 시계소리가 들린다.
"아~~~ 이제 자정이구나... 오빠 기억해... 내일 자정까지야... 이제 즐거어지겠다...."
"맞아 맞아... 넌 무얼 원하니?" 난 참지 못하고 물었다.
"우선 오빠 말투를 바꿔.. 최대한 정중하게 높임말로 해야돼... 일명 야다 타임... 난 이겼고 오빠는 졌어.. " 그녀는 매우 예쁘게 미소짖는다.
"침대에서 내려가요"
"이건 내 침대인데 네가 내려가..."
"아아아.. 물론 오빤 그럴수 있지 ....... 하지만 그렇지 않는 다면 난 다른 어려운 걸 시킬건데? 난 두 번 말하지 않아" 금세 웃음기가 사라졌다.
"진담이니?" 물었지만 그녀는 얼굴에 표정이 없었다. 난 조용히 침대에서 내려오고 말았다.
"좋아 좋아 오빤 날 9번이나 때렸어 난 확실히 갚아줄꺼야"
".........."
난 24시간 동안 어떻게 참을 건지 난감했다. 주말 휴일이 다 가는 구나........
"내 앞에서 무릎꿇고앉아" 그녀는 침대 옆에 앉아 다리를 방바닥에 흔들거렸다. 그녀의 발 있는 부분에 앉았다.
"이제 고개를 숙이고 내 발에 키스 해줘" 다시 그녀의 얼굴에 미소가 퍼졌다. 난 그대로 고개를 숙이고는 양말의 끝부분의 발가락에 살짝 키스했다. 하얀 양말이었다.
이상하게도 그녀의 발에선 무언지 모를 자연스러운 향기가 나는 것 같았다. 꼬린내가 날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녀의 발냄새에 흥분이 되기시작했다.
"그건 내 발이 아냐 오빠!" 나직히 말한다. 난 천천히 양말을 벗기고는 그녀의 엄지 발가락 부분에 입슬을 댓다. 내 성기가 딱딱해져 갔다.
"발에 계속 키스해 줘" 내가 잠깐 멈칫 거리자 채족한다. 그녀는 내가 어떤 상황인지 알까 모를까? 발가락에 입을 대고 계속해서 쪽쪽 빨았다. 발에서 나는 냄새를 맡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