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촬영장 초토화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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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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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저저번주 일요일 돈도없고 심심해서 화요일에 일대백퀴즈를 풀었고
폰으로 구굴링 존나 빠르게해서 예심에 통과하여 일대백 백인으로
KBS 촬영장에 가게되었다
난 이번이 두번째라서 얘기 대충듣고 촬영 시작했는데
첫번째 일인이 조혜련이고 두번째는 무슨 예능에 나온다는 의느님이었음ㅋ
촬영은 존나 재미있게 진행되었다
저번에나왔을때는 좆십노잼이었는데 조혜련이 웃기긴하더라
열심히 웃기고 말도많고 재밌어서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ㅋㅋ갠적으로 이미지 좀 호감됨ㅋ
존나웃긴게 그 진행하는 아나운서가 이혼남인가본데 조혜련이 그거가지고 존나놀렸음
아마 편집될거같긴한데 대기실서 아나운서가 언제쯤 재결합하면되는거냐고 묻고
그랬다고 놀리고 암튼 시발 쫄보라 더자세히는 생략하고
암튼 재밌게 촬영진행중이었는데 마지막에서 두번째문제인가
그게 남녀가 혐오하는 남자패션에 대한물음이었는데
보기가 금목걸이, 꽉끼는 스키니진, 글고 또모였더라
암튼 이렇게 있었는데 답은 금목걸이였다
여기서 존나 많이 탈락해서 그 탈락자들중에서 인터뷰하는게 있었는데
그때 아나운서가 헌혈단체인가 거기서 한명을 택했다
그 여자애는 꽉끼는 스키니진으로 답했다해서
아나운서가 왜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니까
이년이 페이스북에서 꽉끼는 스키니진을 입은 사람들 사진을 보고
놀리는 댓글을 봤다고 이러는거다
그래서 아나운서가 그 댓글이 머라고하던데요? 이러는데
먼가 그 짧은 순간에 설마..?라는 생각이 스치는데
이년이 웃음을 흘리면서 좆끼니진이요 이러는거 시발 촬영중에
그순간 촬영장에 있는모든사람이 멘붕와서
그와중에 김치년들 존나빵터지고 암튼초토화되었다
남자들은 오히려 민망해하는데 김치년들이 깔깔거리고 난리났더라
나도존나빵터짐 ㅋㅋㅋㅅㅂ
조혜련은 그와중에 이거 삐처리되나요 이러질않나
아나운서얼굴 벌게저가지고 이런건방송에 못나가요 이러면서소리질렀닼ㅋㅋ
다시 인터뷰시도했는데 둘다웃음보터져서 결국진행못함ㅋ
아나운서는 쉬는시간에 스키니진 다버려야겠다고 그러더라
이년은 촬영끝날때까지 얼굴뻘게져서 존나웃고있고 ㅋㅋㅋㅋ
존나 어려뵈던데 먼생각인지.. 참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다
시발 전화로 얘기할땐 꿀잼이었는데 쓰니까좃노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