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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여자들의 첫경험담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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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우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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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딩1, 현재 해외유학중, 외국어 전공,
아주 착함,
키 172, 몸무게 60정도,
긴생머리,


작년 겨울이었을것이다.
내가 있는곳으로 그녀가 왔다.
"오빠, 오빠, 나 드디어 했다..."
난 웃고 말았다.

그전부터 그녀는 내게 처음은 둘의 합의하에 아주 멋있게 처음을 할거라고 말했다.
그 첫경험의 상대자는 한살 위인 1년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였다.
그남친이 그전부터 계속 하자고 해도,
자기는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게 꿈이었단다.

그녀는 그 친구랑 했단다...
어떻게 할 생각을 했냐고하닌깐
1년정도를 사귀다보니 그 남친이 진짜 자기를 사랑하는걸 언제부턴가 느끼게되었드란다.

그래서 하기로 결정하고는
그러면 어디서 할까 망설이다가
둘이서 깨끗하게 생길것같은 모텔을 찾았단다.

갔더니 하얀시트랑 깨끗한 이불이 그래도 호텔보다는 못하지만 맘에 들었단다.
그래서 그냥 했단다.
피도 나오지않았고, 그렇게 아프지도 않았단다.
더 자세히 물었는데
머 그 이상해줄말도 없단다.
그냥 해보니 그냥 좋았단다.
그 이후로 몇번 더 했는데 기분이 참 좋드란다.
그친구랑 몇번 더 하긴했는데
섹스한다음부터는 이상하게 묘하게 관계가 꼬이기시작해서
헤어지고말았단다.
이상하지...

그녀는 지금 아주 훌륭하게 유학중이다.
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지만
아주 건강하게 아주 열심히 자기 공부를 자신감있게 해나가고있다.
한국에 가끔 올때면 늘 잊지않고 내게 전화를 걸어온다.

아주 재미있는 첫경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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