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싫어하게 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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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생생한데 정확히 초6때 담임이었음 ㄹㅇ 돼지 투턱을 넘어 쓰리턱 정도로 뚱뚱했는데
친구들끼리 막 별명을 짓다가 난돼(난폭 돼지)라고 지었단 말이야
근데 재수없는 여자애가 그걸 꼰지르데 그리고나선 뺨 싸다구 2대 맞고 엎드려 뻗쳐 하라고 한 다음 매로 더 맞았다 ㅅㅂ;;
그리고 내가 농구부였는데 운동한 사람은 알듯 소년체전이나 전국대회 준비로 점심만 먹고
바로 훈련하는거 근데 어느 날 이 미칀년이 갑자기 나 붙잡고 청소하라고 ㅈ지랄 떨길레 저 훈련하러 가야하는데요...
이리 소심하게 말하니 바로 그 자리에서 뺨 맞고 얼얼해서 멍하니 처다보니 째려본다며 더 때리더라
그리고 너같은 새끼는 운동할 자격이 안 되있다 운동가지말라하면서 가방이랑 운동복 다 뺏고 ㅈㄹ 하더라
근데 이 미칀년이 빡대가리인게 당연히 훈련하면 인원체크를 할 꺼 아니야? 그럼 빠진게 티가 나고 그래서 감독님한테 전화오니 이 돼지년 아 XX이가 몸 아프다고 지금 양호실 가서 쉬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칀년
그러고선 감독님한테 잘 말하라고 존나 가식적인년 그리고 제일 어이 없었던게 전국대회였나? 도대회였나?
기억은 잘 안 나는데 하튼 난 대회 떄문에 학교를 며칠 못 나갔단 말이야 근데 대회 끝나고 학교 오니까 갑자기 이 년이 나한테 욕하면서 어제 너가 소화기 뿌리고 다녔지? 이 ㅈㄹ하면서 변명할 기회도 안 주고 처 때리더라
진짜 그 때는 나도 빡쳐서 아니 ㅅㅂ 대회 갔는데 소화기를 어케 뿌려요 이 지랄 존나 했는데 아랑곳 않고 처 때리더라
진짜 뺨 부어서 집 가니 부모님이 어찌된거지 물어보더라 그래서 그대로 말하니 엄마는 울고 아빠는 화 엄청 내더라 ㄷㄷ
하튼 담날 부모님이 학교 찾아와서 학교 엎었다
진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건데 엄마가 사람 뺨을 치더라 울면서 그리고 아빠는 교장 찾고 결국 담임 바뀌고
그렇게 끝났는데 그렇게 당하니 ㅅㅂ 선생새끼들이랑 정을 못 붙이겠더라
그 개 시발년 아직도 연락처만 알면 처죽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