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18:30 KBO LG :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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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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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일 18:30 KBO LG : 키움
◈LG
임찬규(1승 2.91)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28일 KIA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임찬규는 최근 두 번의 선발 등판 내용이 상당히 앉어적이었습니다. 일단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는건 긍정적인 부분인데 키움 상대로 기복이 심했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최원태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원정에서 약한 최원태 공략에 실패했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게다가 키움의 불펜 상대로 철저하게 막힌것도 문제가 될수 있을듯. 올라오는 족족 무너지면서 무려 10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전체적으로 믿을 불펜 투수가 있느냐부터 고민해봐야 합니다.
◈키움
정찬헌(1패 1.50)을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5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정찬헌은 SSG 상대 강점을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문제는 작년의 정찬헌은 LG 상대로 꽤 부진한 투수였다는 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윤식에게 막혀 있다가 LG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무려 11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7회초에만 무려 9점을 올리는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상위 타선이 모두 연속 안타를 때려낸게 무서운 부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코멘트
전날 LG의 타선은 최원태에게 철저하게 막혀 버렸습니다. 하지만 최원태 뒤에 바로 정찬헌이 등판한다는게 오히려 LG에게는 이득이 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최원태보다 정찬헌의 투심이 좀 더 느리기 때문. 일단 임찬규는 키움 상대로 5이닝은 버텨줄수 있는 투수고 이틀 연속 LG의 투수진이 와르르 무너지는걸 상상하는건 쉽지 않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키움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