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KBO KIA 롯데 국내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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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 KBO KIA 롯데 국내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5월2일 KBO
KIA 롯데 중계
KIA 롯데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3년도 50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메디나 R : 박세웅 R
선발 비교
기아는 메디나가 나온다. 네 경기를 던졌는데, 세 경기를 죽울 쑤면서 퇴출 말이 솔솔 나오던 메디나가 네 번째 홈에서 엔씨 상대로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극적인 부활을 보였었다. 기록을 보면 원정에서는 9이닝 동안 12실점 자책으로 매우 부진했으나, 홈에서는 지난 경기 8이닝 무실점을 더해 14이닝 동안 3자책만 허용하는 좋은 모습이라는 점이 인상적이고, 평속을 보면 오히려 마지막 경기에서 투, 포심의 평속이 가장 느린 146, 148로 구속보다는 제구에 더 신경을 쓰면서 줄인 의도가 보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존 안으로 쏠리면서 통타당하면 변화구도 의도적으로 벗어나게 던지면서 배트 유인 확률을 높였다는 점에서 이게 의도한 것이라면 오늘 투구도 나쁘지 않을 수 있다고 예측할 수 있다.
지난 사직 롯데전에서 4이닝 동안 5피안타 2홈런 3볼넷으로 5실점한 메디나가 완벽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롯데 타선은 감안해야 한다.
롯데는 박세웅을 내세웠다. wbc에서의 호투가 국내 리그로의 연결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게다가 아시안게임 탑승을 위해 잘 던져야 한다는 부담감이 어깨를 누르고 있는지 계속 부진한 모습이다.
특히나 박세웅의 약점은 바로 존을 한참 벗어나는 공으로 타자가 속지 않고, 볼을 고를 수 있고, 그러나 카운터에 몰리면 존 안으로 들어오는 공만 노려 치면서 공략하는 것인데, 네 경기 계속 그런 모습이라는 점에서 불안함이 더해진다.
23일 엔씨 상대로 창원에서 던질 때는 5이닝 동안 7피안타 2홈런 1사구로 3실점 2자책으로 내려갔는데, 조금 나아진 점은 그동안 앞선 경기에서 슬라이더가 너무 일찍 휘거나 벗어나서 배트 유인력이 없었다면, 이번엔 커브와 스플리터가 존에 잘 들어가고, 존에서 잘 떨어지는 모습으로 어느정도 위력이 있었다.
만약 오늘 박세웅의 투구가, 특히 속구나 존에 걸치면서 커브와 스플이 제대로 들어가만 준다면 가장 위력적인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겠다.
경기 분석
메디나의 경우 한 경기 호투로 완벽하게 부활했다고는 볼 수 없고, 박세웅 역시 아직 안정된 모습을 한 경기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과 불펜진은 두 팀이 모두 좋다는 것을 생각하면 선발이 몇 이닝을 던지는 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두 선발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진다면 불펜진은 다 좋기에 초반 국면이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조금 더 안정세를 빨리 찾은 메디나에게 우세를 주고 싶은데, 박세웅이 만약 메디나와 마찬가지로 5이닝 이상을 잘 막아준다면 기세상으로는 롯데가 조금 유리할 듯하다.
공격진에서의 키플레이어는 최형우와 렉스라고 본다. 롯데 투수들에게 상당히 강했던 최형우는 13타석 9타수 4안타로 타출장오가 다음과 같다 0.444/ 0.615/ 0.556/ 1.171
반면 렉스를 꼽은 이유는 그동안 무릎이 안 좋았기에 기아 상대로 12타석 9타수 1안타 1홈런 3볼넷으로 타출장오가 0.111/ 0.333/ 0.444/ 0.778에 그쳤는데, 최근
다섯 경기 성적을 보면 18타수 8안타 1홈런 5타점 2볼넷으로 타율 .444를 기록하고 있는 등 무릎이 좋아지면서 위협적인 타자가 되고 있다.
특히 메디나의 속구가 렉스 몸쪽에서 살짝 아래쪽에 많이 형성되고, 커브나 슬라이더 역시 그 위치에 자주 들어가서 렉스의 배트가 많이 나올 듯하고 정확히 맞출 수 있다고 본다.
일반 원정승
핸디 마핸
언오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