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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투구폼 변신 후 환골탈태' 1차 지명 파이어볼러, 2025시즌 호랑이 군단 새로운 필승조로 거듭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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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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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의 투구폼을 장착한 유승철이 2025시즌 KIA의 새로운 필승조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효천고를 졸업한 유승철은 2017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2018시즌 1군에 데뷔한 그는 39경기 1승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37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2019시즌 3경기 평균자책점 11.25로 한계를 드러냈다. 이후 군 복무를 수행하고 돌아왔지만 2022시즌 21경기 3승 평균자책점 7.58로 부진했다.

2024시즌에도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4월까지 2경기에 나왔지만 평균자책점 13.50(2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반전을 꾀하기 위해 KIA는 유승철을 김기훈, 김현수, 김민재, 조대현 등 다른 유망주들과 함께 미국 ‘트레드 애슬레틱’ 단기 유학을 보냈다.

이 결정은 유승철의 커리어에 전환점을 안겼다.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 투수’ 야마모토와 같은 투구폼으로 바꾼 유승철은 9월 1군에 콜업된 뒤 맹활약했다. 그는 9월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철벽과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2025시즌 유승철은 KIA 불펜진의 열쇠가 될 수 있는 자원이다. 지난 시즌까지 필승조로 활약했던 장현식이 4년 총액 52억에 LG 트윈스와 FA 계약을 맺었다. LG는 ‘전액 보장’을 내세우며 장현식 영입 경쟁의 승자가 됐다.

LG로 떠난 장현식의 공백을 유승철이 메워준다면 KIA의 불펜진은 강력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KIA는 2024시즌 팀 불펜 평균자책점 4.76으로 두산 베어스(4.54)에 이어 2위였다. 마무리 정해영을 중심으로 전상현, 곽도규, 최지민, 이준영 등이 활약한 덕분이었다.

장현식은 이적했지만 다른 자원들이 여전히 버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위력적인 구위가 장점인 유승철이 1차 지명의 잠재력을 보여준다면 KIA의 통합 2연패는 불가능한 꿈이 아닐 수 있다. 유승철이 KIA의 새로운 필승조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KIA 타이거즈 제공, OSEN,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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