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시즌 준비위해 출국… 소속팀 호주 캠프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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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새시즌 준비위해 출국… 소속팀 호주 캠프로 합류
손흥민이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14일 출국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열린 AIA 생명 '손★모아 Wish(손별 모아 위시)' 행사에 참석한 손흥민. /사진=뉴스1 |
손흥민(토트넘)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팀 전지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
손흥민은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했다. 싱가포르를 경유해 호주 퍼스로 향할 예정이다. 호주로 이동한 손흥민은 앤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과 처음으로 만난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호주 퍼스, 태국 방콕, 싱가포르에서 차례로 프리시즌 투어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영국 런던의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토트넘 선수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 퍼스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첫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이어 태국으로 이동, 23일 방콕에서 레스터 시티(잉글랜드)와 경기를 한다. 26일에는 싱가포르에서 현지의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를 상대한다. 이동 시간을 포함해 3~5일 간격으로 경기가 이어지는 강행군이다.
토트넘은 다음달 6일 런던 홈구장에서 샤크타르 도네츠크, 8일 바르셀로나에서 FC바르셀로나와 경기를 갖는다. 연습을 마무리한 토트넘은 다음달 13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안와골절과 스포츠 탈장 등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10골을 넣은 손흥민은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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