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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미모는 황제 받쓰판은 최약···시사회 코스프레 내기 성공('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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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미모는 황제 받쓰판은 최약···시사회 코스프레 내기 성공('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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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배우 이준혁이 날렵한 생김과 다른 허당미를 뽐냈다.

3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범죄도시3'의 주역인 이준혁, 김민재, 고규필이 등장했다. 이준혁은 “‘범죄도시3’는 해당 구역에서 마약이 들어오면서 이걸 해결하는 이야기인데요, 물리적으로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머리도 쓰고 폭력적인 주성철 역할입니다”라며 조곤조곤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박나래는 “이준혁 얼굴에 심장폭행을 받았다”라며 이준혁의 실물 미모에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게임마다 이준혁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면 박나래는 "절 두고 어딜 가시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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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강의 미모를 가졌으나 받쓰 능력은 갖지 못한 이준혁. 이준혁은 단박에 꼴듣찬에 당첨됐다. 이준혁은 “이거 안 들렸으면 한 번 더 듣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모두 의아한 얼굴이 되었는데, 바로 이준혁 귀 바로 위에 매직펜슬을 얹은 게 아니라 귓구멍 위에 매직펜슬을 얹어서 노이즈 캔슬링이 되기도 했다.

어처구니없는 이준혁과 김동현의 허당미에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뒤집어졌다. 이후 간신히 정답을 맞힌 놀토 팀은 오징어 찌개를 먹을 수 있었다. 이준혁은 “둘 다 맛있는데, 정말 촬영하면서 맛있는 걸 먹은 게 처음이다. 정말 놀랐다”라며 순수한 맛에 대한 찬탄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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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게임의 곡은 청하의 ‘배드보이’였다. 모두 가사를 의아하게 여길 때, 김민재는 "낯선데"를 들었다. 이어 문세윤과 김동현은 각각 다른 조사를 주장했다. 이에 '범죄도시3' 시사회 때 길리슈트를 입을 사람을 누구로 고를 것인지 내기가 펼쳐졌다. 붐은 "이준혁이 입으면 되겠다"라며 정답판 앞에 앉은 이준혁을 지목했다.

이준혁이 살짝 진땀을 빼면서 청하의 노래를 불렀다. 1차 만에 정답이 통과됐다. 이에 김동현은 길리슈트에 당첨됐고, 이준혁은 무사히 놓아졌다. 이후 김민재는 “주변에서 정말 잘 챙겨주셔서, 숨이 잘 쉬어지는, 잘 쉬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이준혁은 “되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유원지 온 기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email protected]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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