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동료 소신 발언 "메시 비판한 PSG 팬들, 지금 순간 후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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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동료 소신 발언 "메시 비판한 PSG 팬들, 지금 순간 후회할 것"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리오넬 메시를 감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마스체라노는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이 메시를 비판한 것을 '후회'할 것이며, 역대 최고 선수를 품은 것을 '행운'이라 주장했다. 그는 메시가 왜 그런 대우를 받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전말은 이렇다. 지난 주말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은 2022-23시즌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 로리앙전에서 승리할 경우 월요일과 화요일 동안 휴식을 주겠다고 선수들에게 약속했다. 하지만 PSG가 로리앙에 무릎을 꿇으면서 모든 것이 틀어졌다. PSG는 월요일 훈련을 진행했고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 문제가 됐다.
결국 메시는 2주 출전 금지 및 벌금 징계를 받게 됐다. 메시는 "동료들과 PSG에 사과한다. 지난 몇 주처럼 경기 종료 이후 자유 시간을 가질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전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계획했고 취소했지만 이번엔 그럴 수 없었다. 저지른 일에 사과하며 클럽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용서를 구했다.
현재 메시와 PSG는 결별이 예상되고 있다. PSG 팬들은 메시를 비판하는 시위까지 벌였다. 이러한 가운데 선수 시절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한솥밥을 먹었던 마스체라노가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옛 동료를 두둔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스체라노는 아르헨티나 '올레'를 통해 "메시가 PSG에서 뛰고 있는 것이 행운이라는 걸 깨닫지 못해 유감이다. 나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PSG 팬들은 자신들이 사상 최고의 선수를 상상하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PSG 팬들은 그것(메시와 동행)을 즐기는 대신 비판하는 데만 2년을 쏟았다. 10년 뒤 그들은 후회할 것이다. 전 세계 어느 팀이든 메시를 붙잡기 위해 무엇이든 내줄 것이다. 이런 결말이 있어선 안된다"라며 PSG 팬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메시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임에도 대단한 프로 정신을 지녔다. 그를 비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메시와 가족들을 행복한 곳으로 보내라"라고 덧붙였다. 현재 메시는 바르셀로나 복귀, 알 힐랄 또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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