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측 “전처 폭행 주장 사실무근, 파양 조건으로 30억 요구받아”[공식]
작성자 정보
- 망꽁이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7 조회
- 목록
본문
사진=김병만,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전처 A씨를 폭행했다는 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측은 11월 12일 뉴스엔에 "김병만이 전 아내 A씨를 폭행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혼 소송에서 A씨가 김병만과 결혼 생활 중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기에 김병만은 해외에 체류 중이었다. A씨가 소송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거짓 주장을 한 것이다. 법원에서도 인정되지 않았고 검찰도 불기소 의견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A씨에게 20대 중반 아이가 있다. 이혼 소송이 끝난 상황인 만큼 파양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A씨가 파양을 조건으로 김병만에게 30억 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혼 소송 후 재산 분할을 해줘야 하는 상황인데 주지 않기 위해 김병만을 허위 고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A씨는 스포티비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김병만이 결혼 생활 동안 상습적으로 폭행을 저질렀고, 김병만이 지난 7월 폭행 혐의로 검찰(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만은 2011년 A씨와 결혼해 2020년 이혼 소송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김병만은 10월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결혼 1년 만에 별거를 시작한 후 최근 아내에게 이혼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자꾸 차단을 하니까 그게 되게 힘들었다. 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법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 합의가 안 되니까"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