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김민재 못 참지..박서준·설현→전현무 상암벌 떴다! 직관 포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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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vs김민재 못 참지..박서준·설현→전현무 상암벌 떴다! 직관 포착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박서준, 정유미, 설현, 전현무를 비롯해 방송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보여주는 이들이 상암벌에 모였다.
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훗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열렸다.
토트넘의 손흥민, 뮌헨의 김민재가 나란히 선발로 나서면서 팬들이 고대하던 ‘국가대표 공수 맞대결’이 성사됐다. 대한민국 축구팬이라면 쉽게 포기하기 힘든 광경에 스타들도 같은 마음이었다.
본격적인 킥오프가 시작하기 전, 중계 카메라를 통해 관중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박서준. 박서준은 친분이 있는 정유미, 픽보이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러 온 모습이었다.
박서준은 평소 ‘손흥민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2019년 손흥민의 영국 생활을 담은 tvN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에서도 런던을 찾아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한 모습이 등장했고,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도 소개됐다.
특히 박서준은 과거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어떤 존재인지 묻는 질문에, 자신의 휴대폰에 손흥민을 ‘손샤인’이라고 저장해놨다며 “그저 빛이라는 뜻. 손흥민은 그런 존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박서준은 영화 촬영차 영국을 방문했을 때도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하러 가는 등 여전한 친분을 자랑했다. 이번 직관 역시 손흥민의 영향이 커보인다.
박서준, 정유미, 픽보이가 앉은 자리 바로 밑에는 AOA 출신 설현도 있었다. 설현 옆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지민의 모습도 담겼다. 같은 그룹 멤버로 활동하며 평소 친분이 두터운 두 사람은 이번 중계 역시 함께 했다.
이들이 끝이 아니었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아나운서 출신 선후배 전현무와 장예원도 경기장을 찾았다. 장예원은 흰 티셔츠 차림으로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빨간 모자와 베이지 마스크를 착용했다. 가렸어도 전현무라는 사실을 알아볼 수 있었다.
‘SNL 세 얼간이’ 김아영, 지예은, 윤가이도 자리를 지켰다. 세 사람은 테이블 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고, 무더운 날씨에 선풍기까지 준비하며 더위를 식혔다.
한편,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훗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는 뉴진스의 시축으로 시작됐다. 뉴진스는 시축에 이어 하프타임 공연까지 준비하며 분위기를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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