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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母 잠실 30평대 집에 리모델링 3천만 원 플렉스.."식탁만 200만 원"('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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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母 잠실 30평대 집에 리모델링 3천만 원 플렉스.."식탁만 200만 원"('관종언니')



이지혜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이지혜가 모친의 집을 리모델링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엄마 잠실 30평대 집 리모델링 최초공개(인테리어 꿀팁, 인테리어 비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부모가 지낼 집을 리모델링하는 걸 지켜봤다. 재건축 예정인 아파트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인테리어해 편안하게 지내는 게 목표임을 밝혔다.

이지혜는 "안방에 단열하고 샷시를 교체했다. 샷시에 신경을 많이 썼다. 단열하면서 방이 조금 작아지긴 했다. 훨씬 안정감이 든다. 엄마가 돈 쓴다고 뭐라고 했는데, 거의 돈을 안 쓰려고 했다. 올수리는 5천만 원 정도 써야 해서 무리다"라고 했다.

이지혜 유튜브 캡처


얼마 뒤, 이지혜는 2차 중간 점검에 나섰다. 이지혜는 "후반 작업 30% 정도 남았다. 도배하니까 확 달라졌다. 베란다도 완전 깨끗해졌다"라고 했다.

인테리어 리모델링이 끝난 후, 이지혜는 부모 집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한 달 정도 걸렸다. 가장 힘 준 부분은 주방이다. 벽지를 합지로 하려다가 빈티날까봐 실크로 했다. 몰딩도 올화이트다. 식탁에 힘줬다. 200만 원대로 너무 부티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많이 돈 든 건 샷시다. 전에 살던 분이 너무 춥다고 하시더라. 단열했고, 드레스룸도 생겼다. 장판은 기존 장판 위에 화이트 장판을 깔았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샷시에만 600만 원 썼다고 했다.

이지혜는 "이렇게 부모님께 효도하는 거다. 이 집의 리모델링 금액은 2,980만 원이다. 정말 너무 합리적인 가격이다. 발품 파는 게 중요하다. 철거 비용이 인건비가 많이 들었다"라며 세부 내역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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