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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차녀 ♥임요환 붕어빵 “나 닮은 장녀 66→44 만들어”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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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차녀 ♥임요환 붕어빵 “나 닮은 장녀 66→44 만들어”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 붕어빵 둘째딸과 자신을 닮은 큰딸을 공개했다.

6월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가연(51세)이 출연해 남성진, 김일중, 심진화를 초대했다.

김가연은 8살 연하 임요환과 재혼해 둘째 딸을 낳으며 두 딸이 19살 터울이 나는 상황. 김가연의 9살 둘째 딸이 귀가하자 김일중은 “이 그림이 너무 웃긴 게 김가연 무릎에 앉아있는 임요환”이라며 임요환과 둘째 딸이 붕어빵이라 말했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이어 김가연은 둘째 딸을 힘들게 가졌다며 “악플이 많았다. 늙은 여자랑 결혼했다고. 그런 데서 오는 자괴감이. 진짜 그런가? 어느 순간 나를 누르는 감정이 됐다. 어떻게든 성공해내고 싶었다. 4년 동안. 나이가 있어서 과배란 주사를 맞아도 어떨 때는 난자가 없었다. 매달 마취해서 주사를 맞아 배가 돌처럼 단단해졌다. 4년 지나고 마지막으로 포기할 때 아이가 기적적으로 생겼다”고 했다.

심진화는 “큰딸이 작은 애를 너무 좋아해서 놀랐다”며 19살 터울 김가연의 두 딸을 언급했다. 김가연은 “첫째가 대학생 때 둘째를 가진 거다. 엄마 애 가졌다고 말 꺼내기가 애매했다. 뜸을 들였더니 동생 생겼어? 입이 헤벌쭉한 거다. 맞아 그렇게 됐다”고 했다.

심진화는 “언니 엄마랑 언니랑 첫째 딸이 세쌍둥이 같다”며 닮은꼴이라 했고 김가연은 “몸은 다르다. 나는 44고 걔는 44반”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가연은 “딸 몸을 줄이려고 정말 노력했다. 굶기지는 않고 가뒀다. 휴학시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운동시키는 데로 보냈다. 운동만 시킨다. 태릉선수촌 급으로 66사이즈 입다가 44로 나왔다”고 했다.

현재 큰딸은 필라테스 강사. 김일중은 “그 때 진로가 결정됐네”라며 감탄했고 심진화는 김가연에게 “절대 이 이야기 김원효에게 하지 마라. 나 집어넣으면 어떡하냐”고 당부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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