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이번에도 밀리언셀러 청신호 …하이브 내홍에도 흔들림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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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이번에도 밀리언셀러 청신호 …하이브 내홍에도 흔들림 없네
새 싱글 첫날 판매량 81만장…올해 걸그룹 두 번째[서울=뉴시스] 뉴진스 (사진=어도어 제공) 2024.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뉴진스. (사진 = 어도어 제공) 2024.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 간 갈등에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확인했다.
25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가 전날 발매한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는 발매 당일에만 81만1843장 팔려 일간 음반 차트(5월 24일 자) 정상을 밟았다.
올해 발매된 걸그룹 앨범 첫날 판매량 2위다. 1위는 그룹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86만2992장), 3위는 그룹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EASY)'(78만3358장)다.
뉴진스는 이 같은 앨범 판매량 추세라면 네 번째 '밀리언셀러' 달성은 무난하다.
뉴진스는 역시 음원 부문에서도 강세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How Sweet)'는 이날 오후 12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2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공개된지 1시간 만에 '톱 100' 7위로 진입한 뒤 점차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수록곡 '버블검(Bubble Gum)'도 벅스 2위, 멜론 5위, 지니 10위 등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멜론 '톱 100'(08시~24시 기준)은 다른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와 달리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이용량을 50%씩 합산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뉴진스의 대중적 인기와 폭발적인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뉴진스의 글로벌 호성적도 예상된다. 싱글 '하우 스위트'는 25일 일본(4위), 호주(10위), 미국(11위), 캐나다(20위) 등 20여 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25여 개 국가/지역, 수록곡 '버블검'은 20여 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 인기 또한 뜨겁다. 이 뮤직비디오는 사람과 동물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촬영 구도와 미감, 뉴진스의 힙한 바이브를 잘 살렸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다.
퍼포먼스 역시 화제다. 뉴진스는 이날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하우 스위트'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코-크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촬영한 이 퍼포먼스 영상에서 멤버들은 힙합 댄스 동작을 접목한 그루브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한국(4위), 캐나다(17위), 영국(19위), 미국(23위)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오르며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를 차지했다.
'하우 스위트' 챌린지도 유행할 조짐이다. 앞서 24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뉴진스는 포인트 안무로 코러스 부분에서 올드스쿨 힙합 동작 중 하나인 '프렙(prep)' 동작을 선보였다.
어도어는 "손을 닦듯 앞뒤로 손을 뒤집는 동작인데, 힙합은 어렵다는 인식을 깨기 위해 춤을 재미있게 풀어낸 뉴진스만의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인다"고 소개했다.
한편 뉴진스는 26일 SBS TV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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