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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달라진 외모 깜짝…"♥팽현숙에게 속아서 리프팅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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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달라진 외모 깜짝…"♥팽현숙에게 속아서 리프팅 받아"



유 퀴즈 온 더 블럭' 24일 방송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최양락이 달라진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이글스의 영원한 52번' 전 야구선수 김태균, '이글스의 영원한 팬' 개그맨 최양락이 동반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MC 조세호가 최양락을 향해 "얼굴이 예뻐진 것 같다"라고 했다. 이 말에 최양락이 "내가 리프팅을 했어, 살이 늘어져서 귀 뒤로 이렇게 올렸어"라며 깜짝 고백해 주목받았다.

특히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을 언급하며 "팽 여사한테 속았다. '그냥 기계로 치는 거야' 하더라. 그런데 기계로 치는데 왜 전날 밥도 먹지 말고, 물 한 잔 먹지 말라고 하는 건가 싶더라"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어 "(리프팅 시술을 위해) 누웠는데 의사가 한 시간 넘게 걸린다는 거다. 깨어났더니 여기(얼굴)를 다 (붕대로) 감아놨더라.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더니, 여기를 찢은 거래"라고 솔직히 전했다.

최양락의 고백에 MC 유재석이 "확실히 달라졌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최양락이 "좀 괜찮아진 것 같냐? 카메라 감독님 괜찮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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