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결혼' 17기 현숙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상철 요리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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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결혼' 17기 현숙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상철 요리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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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나는 솔로' 17기 현숙과 상철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17일 17기 현숙은 커플 채널에 "요새 자주 만났더니 살이 올라서 저녁 굶고 일하고 있었더니, 갑자기 찾아와서 살 안 찌는 음식을 해주는 나의 예비 신랑"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식사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상철은 본인이 만든 요리를 가리키고 있다.
이어 현숙은 "먹다가 아차차~~~ 하면서 급하게 사진 찍느라 모양은 안 이쁘지만, 저 두부는 도대체 뭘 어떻게 한 건지 두부를 안 좋아하는 내가 틈만 나면 두부 요리 해 달라고 하는 중"이라고 상철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현숙은 "아무래도 나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봄"이라며 상철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 상철은 "어이쿠야, 차린 거는 없지만 고마워요!"라는 댓글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보기 좋다", "결혼식 고척돔에서 진행해주세요", "최고의 커플" 등의 반응으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편, 17기 상철과 현숙은 SBS Plus·EN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되었으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 이후 상철의 사생활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되었던 바 있지만, 두 사람은 이를 극복했고 오는 8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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