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1세' 류시원, 최초 고백 "재혼한 아내, 19살 차이…대치동 수학 강사 나보다 잘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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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세' 류시원, 최초 고백 "재혼한 아내, 19살 차이…대치동 수학 강사 나보다 잘 벌어"
이미지 원본보기/ 사진=유튜브 채널 '정신업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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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이 재혼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서는 "꽃가루를 날려~~ (ft.류시원 프린스) 여기서 밝힐게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류시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이 됐다는 류시원. 그는 "나이 든 게 싫지가 않다"면서 빨리 받아들이는 편이다. 그런데 50대는 조금 힘들긴 했다. 왜냐면 확 틀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대 때 정말 혈기왕성할 때는 좋았다. 내가 너무 어려서 나를 어리게 보는 게 싫었다"며 "그런데 3자가 붙으니까 어른 같았다. 40대가 됐는데 내 스스로 합리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는 40대부터다'가 있지 않나. 그런데 그 시기에 오히려 저는 힘든 시간을 겪긴 했다. 40대 후반에서 이제 좋은 인연을 만나고,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라고 재혼 후의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에 신현준은 "서로 SNS 팔로우를 하고 있는데 제수씨랑 너무 달콤하게 지내더라"며 "반려견이랑 같이 골프 하러 다니고 가족사진 찍고 하더라"고 류시원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자 류시원은 "정식으로 밝힌 적이 없는데 오늘 여기서 처음 밝히겠다. 다시 좋은 사람을 만나서 살다 보니까 굉장히 조심스러웠고 아내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서 비공개를 했더니 기사가 잘못 나더라"면서 "2살 연하, 6살 연하라는 말도 있었는데 아내랑 19살 차이가 난다”라고 밝혔다.
앞서 류시원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뒀지만 2012년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 2015년 이혼 소송이 끝난 뒤 2020년 2월 15일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류시원은 2022년 TV조선 ‘백반기행'에 출연해 아내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그는 "최초공개"라며 "수학 가르치는 대치동 수학강사다. 아내가 돈 잘 벌어 요즘 나보다 잘 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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