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가해, 처벌 어려워"…전종서·송하윤, 법적 대응은 역풍 위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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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 처벌 어려워"…전종서·송하윤, 법적 대응은 역풍 위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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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전종서와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동시에 불거진 가운데, 법적 공방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웨딩 임파서블'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송하윤과 전종서가 나란히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과거 이들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와 익명 커뮤니티 폭로글 작성자가 나타났기 때문.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신분을 밝히고 "90분 간 따귀를 때렸다", "그후 학폭 사건에 연루 돼 강제 전학을 갔다"며 송하윤의 과거를 직접 폭로한 제보자와 "제 학창 시절을 잃었는데 뭘 또 잃어야 하냐"라며 전종서와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을 찾는 익명 게시글에 이들의 학폭 논란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송하윤과 전종서의 소속사는 각각 "사실 무근",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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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4일 방송한 채널A '강력한 4팀'은 이들의 법적 공방 가능성에 대해 다뤘다.
우선 전종서의 학폭 의혹에 대해 진행자는 "학폭 의혹이 워낙 오래된 이야기다. 법정공방으로 가면 진실게임이 된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백성문 변호사는 "전종서의 경우는 15년 전 일이다. 학폭 피해에 대해 공소 문제도 그렇고 가해자를 처벌하기는 어렵다"며 "지금 증거가 하나도 없다. 상처 사진도 있겠냐, 녹화 영상이나 대화가 있겠냐"라고 설명했다.
백 변호사는 "결국 사실이 아니라면 대응이 이어진다. 결국 중요한 건 그 시절 몇 명이나 동일하고 유사한 이야기를 말 맞추지 않은 상태에서 해 내는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종서(폭로글에)는 체육복을 뺏고 자르고 했다는 건데, 그러면 피해 주장자 뿐 아니라 목격자가 많을 거다. 그런 목소리들이 모인다면 사실로 드러날 가능성이 많고, 여기서 확장되지 않으면 흐지부지 가능성도 있다. 사실관계 가르기 어렵다는 게 맹점이다"라며 현 시점 가장 중요한 것은 목격자라고 밝혔다.
또한 '강력한 4팀'은 송하윤 학폭 제보자와 직접 나눈 녹취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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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처음부터 전 실명을 공개하고 상대방이 제가 누군지, 번호와 이메일을 다 아는 상황이다.제가 두려웠다면 처음부터 익명으로 대응했을 것"이라며 지금은 송하윤 측의 입장문을 보고 대응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송하윤 측이 법적 대응을 한다면 자신도 같이 법적대응을 할 생각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송하윤과 전종서의 법적 대응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양지민 변호사는 "본인이 결백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유명인의 경우 소송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요즘같이 민감한 학폭같은 경우에는 섣불리 대응했다가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실 소속사도 해당 배우의 말만 믿고 대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정확한 증거 관계가 아니라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사실 관계가 가장 중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한편, 송하윤은 김풍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찌질의 역사'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상황이며 전종서는 티빙 '우씨왕후' 촬영을 마치고 공개만을 앞두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전종서와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동시에 불거진 가운데, 법적 공방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웨딩 임파서블'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송하윤과 전종서가 나란히 학폭 의혹에 휘말렸다.
과거 이들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와 익명 커뮤니티 폭로글 작성자가 나타났기 때문.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신분을 밝히고 "90분 간 따귀를 때렸다", "그후 학폭 사건에 연루 돼 강제 전학을 갔다"며 송하윤의 과거를 직접 폭로한 제보자와 "제 학창 시절을 잃었는데 뭘 또 잃어야 하냐"라며 전종서와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을 찾는 익명 게시글에 이들의 학폭 논란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송하윤과 전종서의 소속사는 각각 "사실 무근",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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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4일 방송한 채널A '강력한 4팀'은 이들의 법적 공방 가능성에 대해 다뤘다.
우선 전종서의 학폭 의혹에 대해 진행자는 "학폭 의혹이 워낙 오래된 이야기다. 법정공방으로 가면 진실게임이 된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백성문 변호사는 "전종서의 경우는 15년 전 일이다. 학폭 피해에 대해 공소 문제도 그렇고 가해자를 처벌하기는 어렵다"며 "지금 증거가 하나도 없다. 상처 사진도 있겠냐, 녹화 영상이나 대화가 있겠냐"라고 설명했다.
백 변호사는 "결국 사실이 아니라면 대응이 이어진다. 결국 중요한 건 그 시절 몇 명이나 동일하고 유사한 이야기를 말 맞추지 않은 상태에서 해 내는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종서(폭로글에)는 체육복을 뺏고 자르고 했다는 건데, 그러면 피해 주장자 뿐 아니라 목격자가 많을 거다. 그런 목소리들이 모인다면 사실로 드러날 가능성이 많고, 여기서 확장되지 않으면 흐지부지 가능성도 있다. 사실관계 가르기 어렵다는 게 맹점이다"라며 현 시점 가장 중요한 것은 목격자라고 밝혔다.
또한 '강력한 4팀'은 송하윤 학폭 제보자와 직접 나눈 녹취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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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처음부터 전 실명을 공개하고 상대방이 제가 누군지, 번호와 이메일을 다 아는 상황이다.제가 두려웠다면 처음부터 익명으로 대응했을 것"이라며 지금은 송하윤 측의 입장문을 보고 대응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송하윤 측이 법적 대응을 한다면 자신도 같이 법적대응을 할 생각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송하윤과 전종서의 법적 대응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양지민 변호사는 "본인이 결백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유명인의 경우 소송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요즘같이 민감한 학폭같은 경우에는 섣불리 대응했다가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실 소속사도 해당 배우의 말만 믿고 대응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정확한 증거 관계가 아니라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사실 관계가 가장 중요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한편, 송하윤은 김풍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찌질의 역사'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상황이며 전종서는 티빙 '우씨왕후' 촬영을 마치고 공개만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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